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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용역 필요하시면, 연락주셔니다.

……이지 씨한테는 수 안 받겠습니다 "

SIMIZU AOI     시미즈 아오이     20세     159cm

제애그룹 비서실 실장이자, 토네가와 유키오 최측근 경호원.
뒤에서 온갖 더러운 일을 저지르고 있는 대기업에서 경호로 몸담고 있는 만큼,
신체능력은 웬만한 성인 남자는 간단히 제압할 정도로 상당하다.
늘 깍듯한 존댓말을 사용하고 행동에 군더더기가 없으며,
어린 나이에 대기업 2인자 최측근 실장까지 진급한 엘리트...이지만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의외로 털털하고 맹한 구석도 있다.


과거에 부모가 큰 빚을 청산하고자 제애그룹이 주최한 겜블에 참가, 둘 다 파산하고 실종처리가 되면서 외동딸인 시미즈가 그 빚을 온전히 떠안고 제애그룹 산하의 고아원에서 감금되듯 길러졌다. 도박에 미쳐 자신을 돌봐주지 않은 부모때문에, 부모와 비슷하게 노력도 하지 않고 주변에 폐만 끼치며 일확천금만을 바라는 도박중독자들을 매우 혐오하고있다.10대 초 무렵엔 자신을 고아로 만든 문제의 원인인 제애그룹의 높은 사람, 즉 토네가와가 고아원을 방문하는 시기에 맞춰 칼을 들고 덤벼들었다. 당연히 경호하던 검은 양복에 의해 막혔지만, 토네가와는 시미즈의 이러한 배짱과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눈빛’을 맘에 들어하고 후견인을 자처해 경호원으로서 그녀를 육성시켰다. 시미즈는 자신을 후원해주는 토네가와의 사상에 감복하고 아버지처럼 생각하며 충성을 다하고 있다. 본인은 그토록 도박중독자들을 혐오하고 있지만, 결국 그 도박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대부업체에 몸을 담고, 그들을 협박하는 위치로 올라왔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일이다.

부모님과 같은 인간 말종들을 직접 처벌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고 토네가와를 따라 제애에 몸을 담군 시미즈였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무뎌지는 도덕적 감각에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본인도 모르는 죄책감과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때문에 에스포와르에서부터 카이지의 도박중독적 성향의 이면에 있는 따뜻한 인간성을 발견하고 눈여겨보는데, 이후 카이지가 위기 상황에 몰리면 물리적 도움을 주고 홀연히 사라지는 등 점차 무의식적으로 끌리게 된다. '이 사람이야말로 날 죄책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유일한 인간이지 않을까' 라는 일말의 기대를 품고서.

토네가와의 실각 이후 입지가 어려워지자 잠시 휴직을 하고 카이지가 사는 동네에서 자취를 한다. 흑막인 효도 회장을 끌어내리고 토네가와를 부활시킬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

​가상캐스팅 CV. 이마이 아사미 (대표작: 블레이블루 - 츠바키 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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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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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카이지   21세 / 178cm

채권추심대행자, 채무자 관계인지라 처음엔 어쩔수 없이 폭력적인 상황에서 만났음에도

신에게 우호적으로 다가오는 시미즈신경쓰인다.

이해관계를 떠나 순수하게 호의로 이루어진 관계가 오랜만이라 익숙하지 않지만,

​시미즈와 더 오래 알고 지내고 싶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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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세이야    27세 / 180cm(추정)

시미즈가 제애그룹 신입일 적, 잠시 이치죠가 운영하는 불법카지노의 직원으로 배치됐을때 만났다.

시미즈의 사수(?)로서 이것저것 일을 가르쳐준 선배지만, 어린 나이였던 시미즈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대놓고 괴롭힌 적도 있다. 다만 무덤덤한 시미즈에게는 괴롭힘이 전혀 통하질 않아서, 미운정만 들었다. 시미즈가 격떨어지는 삶을 살고있진 않은지 자기도 모르게 신경쓰게된다.

STORY

1996년 2월, 희망의 배

1996년 7월, 절망의 성

1997년 8월, 욕망의 늪

보증을 서줬던 지인의 잠적으로 하루아침에 300만엔의 빚쟁이가 된 백수 카이지. 그는 그 말도 안되는 빚의 탕감을 위해 희망의 배, 에스포와르에서  목숨을 건 겜블을 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시미즈와 만난다. 

​​희망의 배, 그 이후

욕망의 늪, 그 이후 (링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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